PR
해외 진출 확대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 초고압전력부문 수출신장과 해외시장 다변화로 ‘7억불 수출의 탑’수상
- 베트남에 합작전선회사, TSC Co., Ltd 설립하고 동남아지역 생산거점 확보
대한전선(대표이사 임종욱, www.taihan.com)이 해외시장에서 기업 성장의 돌파구를 찾기위해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최근, 대규모 해외전환사채(1억6천만 달러)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대한전선은 주력 수출품목인 초고압전력부문의 수출신장과 해외 시장 다변화로 수출실적을 크게 증대시키는 한편, 남아공, 몽골에 이어 베트남 등에 생산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금년 상반기까지 1년간 7억 5천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대한전선은 오는 11월 30일, 제 42회 무역의 날을 맞이하여 ‘7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이는 지난 1997년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은 두번째 수상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싱가포르, 필리핀,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중동지역에서 주력 수출품목인 초고압 턴키프로젝트 수출이 전년 대비 80% 이상 대폭 늘어났으며, 특히 최근 FTTH (fiber to the home)와 Cat. 7 STP케이블 등 초고속 정보통신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개발에 힘입어 이 부문에서도 해외시장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전선은 쿠웨이트의 대규모 FTTH광가입자망 수주에 이어 중동지역과 동남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미국, 일본, 호주 등으로 신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가고 있다.
한편, 대한전선은 오늘(11월 29일) 자로 베트남 최대 통신 케이블 회사인 SACOM과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최초의 종합 전력 및 통신케이블 회사, TSC Co., Ltd를 설립한다. TSC는 자본금 2,800만 달러로 대한전선이 70%, SACOM이 30%의 지분율을 소유하게 된다. 이 합작투자법인(TSC)은 베트남 호치민근교 동나이 롱탄 산업단지에 위치하며, 45,000평 부지에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TSC는 2006년 하반기에 가동을 개시하여 초고압 XLPE케이블과 ACSR을 포함하는 전력용 전선은 물론 광케이블과 구리통신케이블, OPGW 등 다양한 범위의 전선제품을 생산하여 베트남 현지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대한전선의 한 관계자는 “내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이 예상되는 베트남은 최근 경제성장율이 8%를 상회하고 급속적인 경제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전력 및 통신망 구축에 따라 케이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TSC를 베트남 최대의 종합 전선회사로 성장시켜 2010년에 매출액 1억 달러 이상을 달성하고, 베트남과 인근 동남아지역의 생산거점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