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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미국 내 첫 500kv 수주. 초고압 케이블 시장 최강자 입증
- 대한전선이 제품 공급 및 시공, 대우인터내셔널이 프로젝트 관리 맡아
- 미국 내 첫 500kV 공급, 시장 선점 및 추가 수주 기대
대한전선-대우인터내셔널 컨소시엄이 유럽 및 일본 전선업체들을 제치고 미국 최초의 500kV 지중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전선은 대우인터내셔널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미국에서 총 3,300만불 규모의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지역 내에 공급되는 첫 번째 500kV 지중 초고압케이블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500kV 초고압케이블은 지중선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한전선만이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전선업체를 통틀어서도 소수의 유럽 & 일본 업체만이 설계, 생산할 수 있는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제품이다.
특히 이번 500kV 지중 초고압케이블 수주는 대한전선이 지난 2012년 러시아에서 첫 수주한데 이어 네 번째로, 전선사업에서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500kV 초고압케이블 시장에서 대한전선이 최강자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주(州) 치노힐스 일대에 신규 전력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SCE(Southern California Edison)에서 발주하여 대한전선이 케이블과 접속자재 납품 및 전기공사 일체를 담당하고 대우인터내셔널이 프로젝트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