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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2

태양광 발전 사업에 진출

태양광 발전 사업에 진출  

- 집광형 태양광발전 전문업체인 대한테크렌 지분 70% 인수

 

- 세계 최초의 5배 집광 태양광발전시스템 개발로 기존시스템 보다 투자비 획기적으로 줄여
- 2012년 약 9조원대의 국내 태양광시장 선점 목표
 

 

대한전선(대표이사 임종욱, www.taihan.com)은 국내 최초의 집광형 태양광발전사업 전문업체인 대한테크렌㈜의 유상증자에 참여, 지분 70%를 인수함으로써 태양광발전사업에 진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대한테크렌(대표이사 이광호)은 전자광학분야 벤처기업인 ㈜에이시스의 집광방식 태양광사업부문을 인수하여 국내 최초로 집광방식의 태양광발전 사업을 하고있는 업체이다. 대한테크렌이 개발한 “집광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은 집광렌즈(Fresnel lens)를 이용하여 태양광을 5배 집광하여 태양전지(Cell)의 단위면적 당 입력되는 태양에너지를 5배로 증가시켜 전력생산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되었고, 또 현재로써 비용부담이 큰 태양전지를 집광렌즈로 대체함으로써 태양광발전시스템에 소요되는 투자비를 획기적으로 줄인 신기술 제품이다. 일반 태양전지를 활용하여 5배의 집광형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개발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사례가 없는 일이다.

대한테크렌의 기술연구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센터에서 우리별 1호, 2호를 개발한 인력을 중심으로 전자광학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집광형 태양광발전시스템에 있어서는 광학, 기계, 전기 및 전자 제어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금번 대한전선의 사업인수를 계기로 앞으로 태양광발전분야를 선도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전선의 관계자는 “현재까지 사업성 문제 및 정부의 정책적 지원 부족 등의 이유로 태양광발전 산업은 활성화되지 못하였지만 최근 유가 급등과 교토의정서 발효로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이 커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테크렌은 발전 효율과 투자비 측면에서 획기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태양광발전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게 될 것이다.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은 2012년 약 9조원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장분석에 근거하여 대한테크렌은 발전설비부문에서 2008년도 매출액 5,000억 원으로 50%이상의 시장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사업은 정부가 2011년 세계기술 3강으로 도약을 표방한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2011년까지 태양광주택 6만호 건설을 위한 “Solar Roof 2011프로젝트”와 민간태양광발전소의 발전전력을 kWh당 716.4원에 의무구매를 법제화하는 등 산업화 기반조성을 위한 내수시장 확대에 집중투자하고 있는 분야이다.

집광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은 해외에서는 이미 1990년대 후반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현재 반사경 혹은 집광렌즈를 이용한 발전시스템이 일부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국내에서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테크렌은 향후 40-60배의 중집광시스템과 500배 이상의 고집광시스템 개발을 추진하여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전문업체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태양광플랜트 엔지니어링 사업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이 회사의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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