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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당진에 전선공장 건설
- 전선을 기반으로 50년 기업성장을 일궈온 대한전선이 2006년 들어 새로운 변화를 시작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임종욱, www.taihan.com)은 1월 26일 오전 당진군과 “대한전선 당진공장 건설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충남 당진군 고대면 장항리 일대의 10만평 부지에 신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한전선은 장기적으로 보다 안정적인 생산체제를 갖추기 위해 새로운 생산기지를 검토해 왔다. 공장건설에 대한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장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며, 현재 안양공장에 있는 통신공장과 일반전력공장을 이전해 갈 예정이다.
최신 항만시설을 갖춘 서해의 당진항이 위치한 당진지역은 철강 산업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물류 등 공장입지 여건이 우수해 많은 기업체들이 생산기지로서 검토하고 있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전선 안양공장은 지난 1970년대 초에 8만평 규모의 부지에 건설되어 각종전선 제품을 생산해 국내외시장에 공급해 왔다. 현재 안양공장 주변이 아파트단지와 상가지역으로 발전되어 대한전선은 향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공장부지를 검토해 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현재 안양공장 활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된 것은 없는 상태이며, 향후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해 갈 예정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