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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PR대한전선 경영진, 사우디 투자부 장관 만나 현지 사업 추진 논의
사진 설명) 호반그룹과 사우디 투자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회담을 하고 있다(우측부터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사우디 투자부 칼리드 알팔레 장관,사우디 전력청 PDC CEO 마디 알도사리, 사우디 투자부 한국사무소 소장 히샴 알마사우드)호반그룹 대한전선, 사우디 투자부 장관 만나 현지 사업 추진 논의- 방한한 사우디 투자부 칼리드 알팔레 장관 및 전력청 관계자와 만남 가져-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 호반산업 김민성 전무 등 참석-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 법인 설립 등 향후 사업 추진 방안 관련 논의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지난 11일 오후, 한국을 방문 중인 칼리드 알팔레(Khalid A. AlFalih)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만나 사우디 투자 및 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알팔레 장관은 올해 한국과 사우디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했다. 이날 회담에는 알팔레 장관을 포함해 사우디 전력청 PDC(Saudi Electricity Project Development Co.)의 CEO 마디 알도사리(Mahdi N. AlDosary), 사우디 투자부 한국사무소 소장 히샴 알마사우드(Hesham AlMasaud),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과 김윤수 부사장, 호반산업 김민성 전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측은 대한전선이 추진 중인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 법인을 포함해, 사우디 현지에서의 중장기적인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지난달 26일 사우디 투자부가 리야드에서 주최한 ‘미래투자 이니셔티브(FII) 포럼’에서 양 측이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 법인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구체적으로 사업에 대한 논의 자리를 가진 것이다. 알팔레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공급망 회복 이니셔티브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사우디 전력망 인프라의 상당 부분을 구축해 온 대한전선이, 이번 케이블 공장 투자를 통해 공급망 허브로의 도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호반그룹과 대한전선이 사우디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은 “대한전선의 전력망 인프라 사업 분야뿐 아니라 호반그룹의 전문 영역인 건설 토목 분야에 대해서도 투자와 협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형균 사장은 “사우디는 1970년대 대한전선이 통신 케이블을 수출하며 케이블 교역의 첫 포문을 연 이후, 50여 년의 기간 동안 중요한 수출국”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현지 공장은 대한전선이 해외에 짓는 첫 초고압케이블 공장인 만큼, 대한전선의 경쟁력 축적과 사우디에서의 사업 확대에 중요한 의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전선은 지난 6월 사우디 EPC 회사인 알 오자이미 그룹과 초고압케이블 생산을 위한 합작 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2017년에 사우디 최초의 고압급 전력기기 생산 법인을 세운 이후 약 5년 만에 사우디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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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PR주한 남아공 대사 대한전선 방문, 남아공 사업 확장에 대해 논의
(사진 설명) 호반그룹과 주한 남아공대사관의 관계자들이 회의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부터 주한 남아공대사관 진광수 상무관, 호반산업 김민성 전무, 제나니 N.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 대사,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주한 남아공대사관 시마 사르다 경제참사관,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주한 남아공 대사 대한전선 방문, 남아공 사업 확장에 대해 논의 -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 호반산업 김민성 전무 등 만나- 남아공 생산법인 M-TEC의 설비 고도화 등 향후 사업 확장에 대해 논의- 남아공 정부가 에너지 및 전력 인프라 확충 계획 밝힘에 따라 수요 확대 기대대한전선이 아프리카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지난 1일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가 호반파크(서초구 우면동 소재)를 방문해 남아공에서의 사업 확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제나니 N. 들라미니(Zenani N. Dlamini) 주한 남아공 대사, 시마 사르다(Seema Sardha) 주한 남아공대사관 경제참사관과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 호반산업 김민성 전무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회담은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으며, 대한전선의 남아공 생산법인인 엠텍(M-TEC)의 설비 투자 계획과 이를 통한 호반그룹의 사업 확장 기회 및 방안 등이 내용의 주를 이뤘다.엠텍은 지난달 11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케이블 생산 설비에 대한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 남아공 지중 전력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MV/LV(중저압) 케이블 생산 설비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 대사는 “엠텍에 대한 추가 투자를 통해, 남아공 현지의 기술력과 설비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정부가 에너지 및 전력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대한전선과 호반그룹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7월 25일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공 대통령은 대국민 특별 담화를 통해, 에너지 위기에 대한 대대적인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국영 전력회사인 에스콤(Eskom)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민영 발전을 늘리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어, 전력망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은 “남아공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한국의 교역 상대국으로, 대한전선이 아프리카 진출을 위해 2000년대 초부터 중요하게 생각해 온 국가”라고 강조하며, “엠텍에 대한 신규 투자 및 추가적인 사업 기회 모색을 통해 남아공의 전력 공급 안정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아프리카 현지에서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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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PR남아공 생산 법인 M-TEC, 설비 고도화 추진
대한전선의 남아공 생산 법인 M-TEC, 설비 고도화 추진- 남아공에서 수요 집중된 MV/LV 케이블의 생산 설비 투자로 경쟁력 확대-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중요한 전진 기지로, 지속적으로 경쟁력 보강할 것대한전선이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위치한 케이블 생산 법인 M-TEC(엠텍)의 생산 설비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선 11일 엠텍 이사회가 대한전선 본사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케이블 생산 설비에 대한 신규 투자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엠텍은 이번 투자를 통해, MV/LV(중저압) 케이블 생산 설비를 최신화한다는 계획이다. MV/LV 케이블은 남아공 지중 전력 시장의 약 90%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집중되어 있는 케이블로, 남아공의 전력 안정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제품이다. 지난 7월 남아공 대통령이 신재생 에너지를 포함한 전력 인프라 확장에 대한 계획을 밝힘에 따라, 수요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엠텍은 케이블 생산의 핵심 공정인 절연(絶緣) 공정을 진행하는 CCV(Catenary Continuous Vulcanization : 현수식 연속 압출 시스템) 라인을 증설하고, 남아공의 취약한 보안 환경에 대비해 도체 표면을 특수 처리하는 생산 라인도 보강한다. 투자는 2023년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엠텍은 이번 MV/LV 케이블의 핵심 설비 증설로 기존 대비 약 3배 이상의 생산 효율을 확보하고, 제품 및 가격 경쟁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기존 주력제품인 통신선, 가공선에 전력선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종합전선회사로서의 지위를 갖추고, 현재 약 10%의 시장 점유율을 2025년까지 25% 이상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M-TEC은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중요한 전진 기지로, 이번 설비 투자를 통해 남아공 내에서의 매출 증대는 물론 인근 국가로의 수출 확대까지 기대된다”며 “기존 해외 법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신규 생산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증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M-TEC(엠텍)은 대한전선이 2000년에 투자해 설립한 남아공 합작 법인으로, 각종 전력케이블과 통신케이블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약 9만㎡ 규모에 5개 동으로 이뤄진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3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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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PR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 공장 건설 본격 궤도
사우디 알-오자이미 그룹과 JV 설립 계약 체결대한전선,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 공장 건설 본격 궤도- 총 투자 규모 8천만 달러, 대한전선이 51% 지분 출자- 아람코 코리아, 대외무역총국 등 관계자 80여 명 참석해 기념- 전통적 강세인 중동에서 JV 설립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업 추진 가능대한전선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투자 계획 실행을 본격화한다.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15일 호반파크 2관(서초구 우면동 소재)에서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JV(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공동투자사는 사우디 송배전 전문 EPC인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Mohammed Al-Ojaimi Group)이다.이날 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호반산업 송종민 부회장, 대한전선 나형균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공동투자사인 알-오자이미 그룹의 CEO 모하마드 갈렙(Mahmoud Ghalib)과 아람코 아시아코리아의 반다르 알-오타이비(Bandar F. Al-Otaibi) 전무, 사우디 대외무역총국(GAFT)의 만수르 알호와이티이 (Mansour Alhowaiti) 상무관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합작법인의 이름은 ‘사우디대한 케이블 & 솔루션’으로, 사우디와 중동 등 인접한 국가에서 초고압 전력망 턴키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총 투자 규모는 8천만 달러(한화 약 1,000억 원)이며, 대한전선이 51%의 지분을 출자한다. 공장은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첨단 산업단지 내 7만㎡의 부지에 건설된다. 3분기 중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 하고, 연내 착공해 2023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대한전선의 사우디 전력기기 생산법인인 ‘사우디대한’과 인접해 있어, 인프라 활용 및 운영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 공장 건설이 완료되면 초고압 전력망을 구성하는 초고압케이블과 전력기기의 현지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중동 및 유럽, 아프리카 지역의 수주 물량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은 “초고압케이블의 해외 생산 및 공급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케이블 공급자로서의 입지와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특히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중동에서 현지의 경쟁력 있는 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은, 공급망 문제와 우크라이나 사태,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국제 정세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업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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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PR사우디 초고압케이블 JV 설립 MOU 체결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좌)과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의 살렘 부회장(중앙), CEO 갈렙(우)이지난 9일 두바이에서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JV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대한전선,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JV 설립 MOU 체결 - 나형균 사장 두바이 직접 찾아 MOU 체결하고 협력 관계 다져- 사우디 전력 송배전 EPC인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과 공동 투자 - 고유가 기조 및 비전2030 등 국가주도 사업으로 시장 확대 전망 대한전선이 해외 생산 거점 확보를 통해 케이블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초고압케이블 생산을 위한 합작투자 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하고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전선이 해외에 짓는 첫 번째 초고압케이블 공장으로, 생산의 현지화를 통해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다. 투자 파트너사는 사우디 송배전 전문 EPC인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Mohammed Al-Ojaimi Group)으로, 양사는 합작법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전선의 나형균 사장과 에너지 해외부문장, 글로벌 마케팅부문장 및 알-오자이미 그룹의 살렘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향후 일정 및 투자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도 진행했다. 양사는 공장 건설을 위해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첨단산업단지에 공장부지 약 7만㎡를 확보했다. 파트너사인 알-오자이미 그룹이 보유한 곳으로, 대한전선의 전력기기 생산법인 ‘사우디대한(법인장 김승일)’과 인접해 있어 인프라의 활용 및 투자비 절감, 관리 및 운영 면에서 공장 신축에 가장 적합한 곳이다. 대한전선은 사우디를 시작으로 카타르, 쿠웨이트 등 GCC 전역과 유럽까지 시장을 확대해 380kV급의 초고압케이블을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사우디대한’의 고도화 및 시너지를 통해 전력망 턴키 사업의 직접 수주와 자체 수행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중동은 대한전선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수주 텃밭으로, 현지 생산화를 통해 주요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특히 사우디는 고유가 기조 및 비전2030 등 국가 주도의 인프라 사업이 확대되는 만큼 대한전선에 큰 기회”라고 밝혔다. 아울러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물류비가 상승하는 가운데, 수주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생산 거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의 케이블 공장과 전력기기 공장, 베트남에 HV급 케이블 공장, 아프리카 남아공에 MV급 케이블 공장, 사우디에 전력기기 공장 등 5개 생산 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당진 해저케이블 공장과 쿠웨이트 광케이블 공장,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공장이 마무리되면 전 세계적으로 8개의 생산 공장 및 법인을 소유하게 된다. 한편 나형균 사장은 이번 MOU 체결 후,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전력 전시회인 ‘MEE(Middle East Electricity) 2022’에 참석해 주요 전력청 및 거래처 관계자와 미팅을 진행했다. 또한, 중동 지역 법인장 및 지사장과 함께 수주 확장을 위한 전략 회의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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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PR전력기기 중동 생산법인 '사우디대한' 본격 가동
대한전선, 전력기기 중동 생산법인 '사우디대한' 본격 가동 - 사우디 에너지부 차관, 아람코, 전력청 등 에너지 및 전력 기관 100여 명 모여 기념- 사우디전력청에서 HV 전력기기 PQ 획득, 향후 GCC 및 아프리카와 유럽에도 수출- 대한전선, 사우디 전력망의 주요 공급자로서 지속 협력해 상호 발전 도모 할 것사우디 및 GCC 최초의 HV급 전력기기 생산법인 ‘사우디대한’이 사업 본격화를 알렸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은 ‘사우디대한(Saudi Taihan)’이 현지 시각으로 8월 27일 오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공장 개장 및 본격 가동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사우디 정부의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MEIM) 차관인 압둘라지즈 알-압둘카림(Abdulaziz Al-Abdulkarim)과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Aramco), 전력청(SEC) 및 내셔널그리드(National-Grid), 전력 공사업체들과 GCC 국가의 주요 거래처 등 사우디와 중동 지역의 에너지 관련 기관 및 기업 인사 10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조병욱 주(駐)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대사와 윤여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리야드 무역관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전선에서는 나형균 사장을 비롯, 중동 지역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합작 파트너사인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Mohammed Al-Ojaimi Group) 회장단과 사우디대한 김승일 법인장이 자리했다. 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 법인 설립 경과 보고 및 공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사우디의 에너지 사업 전반을 주관하는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알-압둘카림 차관은 축사를 통해 “사우디대한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2030에 모범적인 모델로서 사우디 전력 산업의 발전과 선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앞으로도 사우디의 에너지 관련 기관들과 대한전선이 좀 더 긴밀하고 호혜적인 관계를 통해 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며 “필요한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은 사우디대한의 추진 경과 및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하며, “사우디대한은 사우디전력청에 HV급 전력기기를 납품할 수 있는 유일한 현지 업체로서,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사우디 전력기기 시장에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이 높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사우디를 시작으로 GCC 국가 및 아프리카와 유럽 시장에 전력기기를 수출할 수 있는 글로벌 생산 기지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대한전선은 사우디 전력망 시장의 주요 공급자로서 전력 분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사우디가 지향하는 비전 2030에 기여하고 상호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우디대한은 사우디 및 GCC 국가 최초의 HV(고압, High Voltage)급 전력기기 생산 법인으로, 2017년 2월 대한전선과 알-오자이미 그룹이 공동투자하여 설립했다. 이후 리야드에 공장을 건립,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품질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올해 5월에는 사우디전력청(SEC)으로부터 HV급 케이블 접속재에 대한 PQ(Pre-Qualification)를 획득하며 공급자로서 정식 등록했다.